우리사랑교회

Steav Jobs의 죽음

우리사랑 2013.08.19 12:24 조회 수 : 6240

‘혁신의 구루(스승, 거장)’ ‘1달러 최고경영자’ ‘프레젠테이션의 달인’ ‘애플세상의 창조자’ ‘감각 디자인의 귀재’….
한 시대를 풍미한 스티브 잡스를 지칭한 별칭들입니다.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호칭입니다. 그런 그가 3년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애플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는 스티브 잡스라는 56세라는 매우 젊은 나이에 죽어간 그에 대하여,
“비전을 지닌 창의적 천재를 잃었다” “세계는 한 위대한 인간을 잃은 것”이라며 그를 기리고 있습니다. 

그는 2004년 췌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한 뒤 2009년 간이식 수술까지 받는 등 치열하고 긴 투병생활에 시달리면서 죽음에 대해 주옥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곧 죽을 거란 사실을 기억하는 것은 인생에서 커다란 선택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가장 중요한 도구입니다. 외부의 기대, 자부심, 좌절과 실패 등은 죽음 앞에서 모든 것이 덧없이 사라지고, 진정으로 중요한 것만 남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경험이 한 사람의 사상을 낳는다면, ‘애플신화’를 창조한 잡스의 삶은 분명 불행과 성공의 극단을 달린 롤러코스터였습니다. 
그는 고난을 성공의 양분으로, 실패를 성공의 기반으로 삼았습니다. 
2005년, 스탠퍼드대 졸업식 연설에서 잡스는 자신이 살아온 불우했던 어린 시절, 암투병, 좌절과 성공 등에 대해 상세히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1955년 2월 2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지 몇 주 만에 입양기관을 거쳐 폴과 클래라 잡스 부부로 입양됐습니다.
잡스의 생부 압둘파타 존 잔달리와 생모 조앤 심슨은 위스콘신대 대학원에 다닐 때 캠퍼스 커플로 만났으나, 심슨 가족은 잔달리가 시리아인 유학생이란 이유로 결혼에 반대해 미혼모인 상태로 잡스를 낳았습니다. 생모 심슨은 입양 당시 대학을 나오지 않은 잡스 부부가 마음에 들지 않아 주저하다 “스티브를 꼭 대학에 보내겠다”는 약속을 받은 후에야 입양을 허락했습니다.
 
잡스는 학창시절 내내 ‘사고뭉치’로 알려져 있으나 다행스럽게도 양부모인 잡스 부부는 사랑으로 감쌌습니다. 
이미 그는 초등학교 시절 히스키트라는 드마추어 전자공학 키트로 인생을 바꿨습니다. 열심히 놀면서 전자제품에 기초 작동원리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휴렛팩커드에서 방과 후 수업을 들으며 전자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기도 했습니다. 졸업 후 잡스는 명문 리드대학에 입학했으나 6개월 만에 중퇴하면서 어려운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중퇴 이유에 대해 그는 “부모님들이 비싼 학비를 내는 것이 부담스러웠다”고 잡스는 훗날 고백했습니다. 

가난한 양부모가 평생 모든 돈이 고스란히 학비로 지출됐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처음에는 두려웠지만 돌이켜보면 대학을 그만둔 것이 평생 했던 결정 가운데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그는 친구의 방바닥에서 자고 먹을 것을 위해 콜라병을 반납해 5센트를 모았습니다.
“돈이 없어 친구의 집을 전전하고 빈 콜라병을 모아 끼니를 해결했지만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지난 날을 회상했습니다. 이처럼 특유의 자신감과 두둑한 배짱으로 삶을 개척해갔습니다.
 
그는 1976년 ‘컴퓨터 천재’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양부모 집 창고에서 애플을 창업한 후 이듬해 개인용 PC 애플Ⅱ를 내놓아 성공을 맛보지만,
30세 때인 1985년 자신이 영입한 CEO 존 스컬리과 이사회에 의해 쫓겨나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때 “모든 것이 사라지고 너무나 비참한 기분을 느껴 몇 달 동안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다. 
공식적으로 실패한 사람이었고 실리콘밸리에서 도망가고 싶었다”고 당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그는 컴퓨터 개발사 넥스트와 컴퓨터그래픽(CG) 영화사 픽사를 설립해 또다시 일어섰으며, 
경영난을 겪고 있던 애플로 복귀해 애플을 세계 최대 IT업체로 성장시켰습니다.
 
이러한 외적인 성공 이면에는 암 선고, 간이식 수술 등 고통으로 점철된 인생을 살았지만 결코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암선고를 받고 죽음에 직면해서도 “죽음은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이라면서 아이폰과 아이패드 신화를 일궈냈습니다. 
그의 삶은 “늘 갈망하고 우직하게 전진하면서(Stay Hungry. Stay Foolish)” 살아온 것과 같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잊어선 안될 것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무엇을 크게, 많이, 근사하게 이루었다 할지라도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선 그것이 아무런 효용가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죽는 비결은 9988234란 말처럼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2~3시간 앓다가 죽는 것이 아니라, 
그 무엇보다 나의 구원자가 되시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영접하고, 그분과 동행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한 영웅의 죽음 앞에서 '잘 죽은 준비는 되었는지?' 자문 자답해 봅니다.

스티브잡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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