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랑교회

■ 기도합주회Ⅰ■

 

● 찬양 우리를 충만히 채우시는 은혜를 고백하자. - 주님의 그 모든 것이 -

 

● 말씀 및 개인기도

 

고린도후서 8장 1~15절 바울은 공동체의 나눔과 섬김에 대하여 강조한다. 마케도니아 교회는 다른 성도들을 섬기는 일에 참여하기를 간절히 원했기에, 환난과 가난 가운데서도 능력 이상의 것을 자원하여 드렸다고 바울은 언급한다. 그리고 이 고린도교회에게도 다른 이들을 섬기기 위한 연보를 마무리하라고 권면한다. 부요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부요하게 하시려고 스스로 가난해지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인 우리들도 그분의 본을 따라, 다른 이들을 채우기 위해 자신의 것을 나누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를 곤고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를 공평하게 하는 길이라고 바울은 말한다. 우리가 다른 이들의 부족함을 채워준 것처럼, 다른 이들도 우리의 부족함을 채워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몸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삶이 최고라고 말하는 이 세대를 거스르며,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서로 베풀고 채워주는 거룩한 공동체가 곳곳에서 회복되기를 기도하자.

 

● 영적각성과 충만을 위한 기도

 

짝 기 도|나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누구인지 생각해보고, 서로 나누자.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그들을 돕는 자가 될 수 있도록, 서로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부어달라고 기도하자.

 

그룹기도|서로의 공동체를 간단히 소개하자. 고린도후서 8장 13~14절과 같이, 공동체가 베풀고 나눔으로써, 모두가 채워지는 은혜의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하자.

 

전체기도

마케도니아교회는 넉넉한 중에 다른 교회를 돕는 연보에 열심을 낸 것이 아니라, 어려운 중에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며 섬겼다. 한국의 많은 교회들이 미자립 교회를 돕는 일과 해외 선교사역 후원에 있어, 부족한 중에도 풍성한 연보로 동참할 수 있기를 간구하자. 우리를 부요하게 하시려고 가난해지신 그리스도의 정신이 한국 교회 가운데 회복되기를 기도하자.

 

한국 교회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소망이 되기를 기도하자. 단순히 중고등부 아이들이 많아지는 것을 위함이 아니라, 청소년에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여 그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한국 교회가 되길 기도하자.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청소년들 가운데 충만해지도록, 한국 교회를 사용해 주시길 기도하자.

 

묵상과 찬양|하나님의 은혜, 부흥을 기대하며 부르자. - 이 땅의 황무함을 보소서 -

 

● 지상 명령의 성취를 위한 기도

 

짝 기 도|9월을 맞이하여,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누자. 서로가 복음의 통로로 쓰임받기를 기도하자.

 

그룹기도|공동체에서 전도와 선교 관련 행사 혹은 훈련이 있다면 나눠보자.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고, 귀한 열매가 맺히도록 기도하자.

 

전체기도

  1. 가 어린아이들을 연령대별로 가격표를 매겨, 성노예로 매매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성노예로 거래되는 아이들은 대부분 분쟁지역에서 붙잡혔으며, IS조직원 뿐 아니라, 중동부자들에게 팔리고 있다. 심지어 수천달러를 요구하며, 아이들의 가족들에게 되팔기도 한다. 이미 그 어떤 논리로도 변명할 수 없을 정도로 부패하고 악한 IS의 모든 죄악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와 능력 앞에 끊어지기를 기도하자. 속히 피해를 입은 아이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 세계 교회와 구호단체들이 연합하여 노력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참으로 하나님께서 이들을 건지셨다는 고백이 온 세계에 충만해질 수 있도록,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를 구하며 기도하자.

지난 7월말부터 미얀마와 인도에 연일 폭우가 내려 최소 67명이 사망했으며,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게 되었다. 특별히 정부의 손이 미치기 어려운 오지의 주민들의 피해, 복구의 어려움은 더욱 심각하다. 큰 피해를 입은 미얀마와 인도를 하나님께서 위로해 주시기를 기도하자.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더불어, 전 세계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도록 기도하자. 특별히 미얀마와 인도의 교회와 선교사들의 섬김이 일어나서, 많은 이들이 그리스도께로 인도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묵상과 찬양|하나님의 구원이 온 땅에 충만해지기를 소망하며 부르자. - 세상 모든 민족이 -

 

● 나눔 오늘 기도합주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을 나누고, 서로의 삶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될 것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자.

 

● 마무리 서로 악수하며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살아갑니다!”라고 인사하자.

 

 

 

■ 기도합주회 Ⅱ(ACTS) ■

 

● 말씀 및 개인기도

 

고린도후서 8장 16~24절 바울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고린도교회에 디도와 함께 2인의 동역자를 보내면서, 이들은 복음의 일꾼으로써 모든 교회에서 칭찬을 받으며, 주의 영광을 위해서 은혜로운 일을 행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이들이 고린도교회에서 동역할 때, 고린도교회 성도들도 이들에게 사랑을 보여주며 서로 함께 연합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동역하기를 권면한다. 초대 교회가 주위의 냉대와 핍박을 이겨 낼 수 있었던 것은, 복음으로 하나 된 연합이었다. 서로의 부족함을 메우고 사랑으로 섬기며, 하나 되어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공동체였다. 우리의 부족함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에 주신 동역자를 돌아보며 기도하자. 주의 영광을 위해서 함께 나아가며, 서로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주고, 오직 복음의 일꾼으로 칭찬 받는 동역자들이 되기를 기도하자.

 

● 본곡

 

흠모·예배|Adoration : 하나님께 찬양

이 땅에 있는 모든 피조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자. 그리고 그 분이 바로 나의 아버지 되시며, 나의 참 구주되심을 감사하며 찬양과 영광의 기도를 드리자.

 

고백·자백|Confession : 죄와 용서에 대한 자백과 삶의 고백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지 않고, 혼자서 뭐든지 다할 수 있다고 생각한 우리의 교만을 돌아보자. 동역자와 함께 하는 기쁨을 누리지 못했던 우리 삶을 회개하자.

 

감사|Thanksgiving :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

선교한국은 지난 1988년부터 28년 동안 학생선교단체, 해외파송단체, 지역교회의 연합을 통해 한국 선교 동원 운동의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 왔다. 그리고 이 연합은 전 세계 많은 선교 운동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연합을 통해 한국 선교 운동을 행하고 계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자. 그리고 선교한국 운동이 몇몇 단체나 개인의 전유물이 되지 않고, 순전한 연합과 섬김의 정신으로 지속해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

 

간구|Solicitation : 하나님께 바라고 구함

중국 베이징(北京)시 공안이 태어나자마자 공중 화장실 변기에 버려진 신생아를 구조했다. 신생아가 버려지는 사건은 비단 중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인 문제다. 하나님께서 소성케 하신 생명에 대한 존중이, 모든 나라에서 회복되기를 기도하자. 정부와 사회는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지원하여, 실제적으로 소중한 생명이 버려지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자.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복음이 모든 지역에 충만해지도록, 각 교회들을 사용해주시기를 기도하자.

 

세 자녀를 둔 20대 파키스탄 기독교 여성이 55세의 무슬림 주인에게 유괴·강간당하고, 이슬람 개종과 혼인까지 요구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족들은 지역 경찰국에 이번 사건에 대해 신고했지만, 경찰국장은 접수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발표된 한 인권단체의 보고서에 따르면, 파키스탄에서 1,000명이 넘는 소녀들이 납치, 강간, 혼인 강요 등을 당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들 가운데 700명 가량이 기독교인들인데, 성적 학대나 매춘 등도 강요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람 지역에서 핍박을 당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기도하자. 생명의 위협과 소외된 삶 속에 하나님의 위로가 임하길 기도하자.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으로 하나 되며, 다니엘과 세 친구를 핍박 속에서 지켜 주셨던 하나님께서, 그들 또한 지켜주시기를 간구하자. 그리하여 무슬림들이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발견하는 일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 종곡 함께 기도한 동역자들을 바라보며, 우리의 모습은 달라도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주 안에서 하나로 엮어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올려드리자. - 주 안에 우린 하나 -

 

 

 

 

 

 

■ 기도합주회 III (ASK) ■

 

● 말씀 및 개인기도

 

고린도후서 9장 1~5절 고린도교회의 연보는 자발적으로 시작되었다. 그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시작한 연보는 진실하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연보였으며, 감동을 받은 마케도니아 교회 사람들도 그 모습을 본받아 연보를 했다. 하지만 뜨겁던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열정이 식었는지, 연보가 준비되지 않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바울은, 안타까움으로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억지 연보가 아닌 참 연보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권면한다. 우리에게도 신앙의 기복이 있고, 선한 일을 하다가 지쳐서 멈출 때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기 때문이다. 우리를 변화시키며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하나님 나라의 선한 일들을 지속하는 우리 자신과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하자.

 

● 구하고|Asking :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하나님은 늘 그 자리에 계시며 우리를 향한 사랑이 변함없으신 분이시다. 하지만 우리의 연약한 모습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내 삶에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했던 부분은 없었는지 생각해보고 온전히 주님을 의지하도록 결단하며 기도하자.

 

고린도교회의 첫 연보는 풍족한 중에 드린 것이 아니라 부족한 중에서도 따로 떼어서 드리는 헌신이 있었다. 때때로 상황이 아니라는 변명으로 믿음의 행동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자. 나중이 아닌 바로 지금 헌신하는 자로 설 수 있도록 믿음의 용기 부어주시기를 기도하자.

 

● 찾고|Seeking :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성남시 기독교연합회가 한국 사회의 부채 문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부채탕감 프로젝트 모금을 통해 성남시에 1억 원을 전달하는 일이 있었다.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한국 사회의 문제를 함께 짊어지겠다는 기독교인들의 귀한 헌신이었다. 이 땅의 교회들이 본질을 회복하여 외형적인 것에 신경 쓰지 않고, 세상을 복음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을 갖도록 기도하자.

 

캠퍼스 선교단체들을 위해서 기도하자. 9월에는 2학기가 시작되는 달이다. 지난 여름 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수련회, 단기선교여행들이 이루어졌다. 그 시간을 통해 받은 은혜와 결단들을 잊지 않고, 캠퍼스 복음화를 향해 달려 나아는 캠퍼스 선교단체들이 되도록 기도하자.

 

● 두드리라|Knocking :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공동체를 회복하는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들이 되도록 기도하자. 2014년 기준, OECD 삶의 질 지수 순위의 11개 세부 항목 중 '공동체'가 36개국 중, 34위에 불과해 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사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인식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또한 교회들이 초대교회 공동체와 같은 아름다운 모습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전 세계가 이상기후 현상으로 매우 고통을 겪고 있다. 이런 이상기후 현상들은 환경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더 안타까운 것은 환경파괴에 가장 적게 기여한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이 그 피해를 가장 크게 받는다는 것이다. 전 세계가 환경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세상을 보존하고 다스리는 권세와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전 세계 교회가 말과 행동으로 증거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그러한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진리가 우리를 회복시키는 소망이 됨을 온 세상이 알 수 있도록 기도하자.

 

 

 

■ 기도합주회 Ⅳ (4R's) ■

 

● 말씀 및 개인기도

고린도후서 9장 6~15절 하나님은 모든 필요의 근본, 즉 심는 자에게 씨를 주시는 분이시다. 하지만 공급자이신 하나님은 공동체의 자발적인 헌신과 나눔을 통해 더욱 풍성하게 필요를 채워 가시며, 그러한 섬김 자체로 영광 받으시는 분이라고 본문은 말씀하고 있다. 허락하신 지체들과 함께 나누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사랑의 풍성함을 만들어가기를 기뻐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하자. 또한 바로, 지금 여기에서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함께 자족과 풍성함을 누리며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은혜가 임하길 기도하자.

 

● 본곡

감사와 찬양|Rejoice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겸손하게 섬기며 나누는 지체들로 인해 공동체가 풍성해짐을 기억하고 감사하자. 필요를 채워가시되, 우리의 헌신과 섬김을 귀하게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세심한 사랑에 찬양을 올려드리자.

 

회개|Repent

물질만능주의의 세상을 따라, 교회 안에서도 가진 것이 권력과 계급이 되어가는 모습이 있지 않은지 돌아보고 회개하자. 많은 이들이 돈에 휘둘리는 연약함을 회개하자. 공동체의 사랑과 하나 됨, 그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한국 교회가 되도록, 우리의 돈과 물질로 다른 이들을 채우고 섬기는 일들이 회복되도록 간구하자.

 

간구|Request

한국 교회가 그리스도의 능력을 회복하도록 기도하자.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절규했던 귀신들린 아이의 아버지 모습과 같은 겸손함과 절박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한국교회가 되도록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한국 교회를 긍휼히 여기시기를 기도하자.

 

터키는 지난 7월 20일 테러로 32명이 사망하는 사건을 계기로 IS에 강경하게 대처할 방침을 굳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터키 내 쿠르드족의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터키 본토를 포괄하는 새로운 규모의 중동전쟁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하나님의 섭리가 그 땅을 덮는 은혜가 있도록 기도하자. 전쟁과 같은 큰 유혈충돌이 발생하지 않기를, 그래서 무고한 이들의 희생을 치르는 일이 없기를 간구하자. 특별히 그 지역의 사역자들을 강건하게 하시고 큰 용기와 사랑으로 채워주시도록 기도하자.

 

재헌신|Recommit

가진 것을 나누고 중보하며 공동체와 주변의 이웃을 돌보는 우리가 되자.

 

● 종곡 변함없는 공급자이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자.   - 주 신실하심 찬양해-

 

 

 

■ 겨레를 품은 기도 ■

 

● 한국 교회를 위한 기도

 

- 하나님 중심의 신앙생활이 회복되도록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교회생활은 안하면서 자신의 입맛대로 설교 말씀을 골라듣고, 성경말씀을 자신의 입맛에 달면 먹고 쓰면 뱉는 편식이 심해지고 있다. 성도들의 교제와 심방이 사라지고, 점점 나만 잘 믿고 축복받으면 된다는 생각이 많아지는 것처럼 보인다. 예배의 기준이 하나님이 아닌 내가 됨으로써, 내 기준에 설교가 시원찮거나 교회가 부족하게 느껴지면 너무나도 쉽게 교회를 옮기는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러한 모습들은 모두, 신앙의 기준이 하나님이 아닌 내가 중심에 있기 때문에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내 편의와 만족을 위한 신앙생활에서 벗어나서, 하나님 중심의 신앙생활이 회복되는 한국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자.

 

- 한국 교회가 세상에서 신뢰받는 공동체로 회복되도록

최근 몇 년 동안 각종 종교 신뢰도 조사에서 한국 기독교는 낮은 순위를 받았다. 초대교회는 복음 때문에 핍박과 박해를 받았다. 하지만 세상은 교회를 박해하면서도 그들에 대한 경외와 존경심이 갖고 있었다. 그들에게는 복음에 합당한 삶이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하셨지만, 오히려 한국교회는 세상에서 불신의 공동체가 되어버린 것만 같다. 게다가 신뢰도 추락의 원인 대부분이, 기본적인 윤리문제라는 점에서 더욱 절망적이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기본적인 삶의 영역에서부터 실종된 윤리를 회복하고,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변화되어 하나님 아버지의 온전하심을 드러내는 한국 교회가 되기를 기도하자.

 

 

● 한국 사회를 위한 기도

 

  1. 대 청소년 살인 및 성범죄 증가

최근 4년 동안 청소년의 강력 범죄는 전체적으로는 감소했지만, 살인과 강간 등의 성범죄는 오히려 증가했다. 특별히 강간, 추행 등 성범죄가 전체 청소년 범죄의 70% 정도에 달한다고 한다. 얼마 전 매스컴을 통해 알려진 몇몇 지역의 청소년 범죄는 잔인함과 대담함의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 또 다른 문제는 10대 중에서, 법적 처벌 대상이 아닌 만 10세-14세의 범죄가 증가추세인 것이다. 이들의 범죄가 증가하며 악랄해지고 있음에도, 형사 처벌 대신 보호처분만 받고 있다. 한국 사회의 청소년들 범죄의 죄질이 훨씬 나빠지고 있으며, 그 연령까지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모든 문제를 청소년들의 책임으로 돌리거나, 청소년 범죄를 강력히 처벌하는 것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정부와 사회, 관련 부처가 함께 청소년 범죄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루도록 기도하자. 사회의 방치와 무관심 속에서, 더 이상 청소년들의 범죄가 증가하지 않도록 기도하자.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한국 교회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들을 돌보며 사랑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식품범죄 ‘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

부정식품 관련 범죄로 적발되는 사람이 계속해서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에 검찰은 우선, 주요 부정식품 사범은 한 번만 적발돼도, 원칙적으로 구속해서 수사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주로 전문적-상습적-지능적으로 부정식품이나 인체에 해로운 식품을 만들어 파는 이들이 대상이다. 질병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허위로 표시해서 팔다가 적발되고, 5년 내에 또다시 단속되면 구속 처벌하기로 했다. 사람들의 먹거리를 부정직하게 관리하고 유통, 제조하는 모든 행위들은 국민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양심적인 식품 판매와 유통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이제껏 사람들을 속이며, 유해물질을 사용했던 이들이 그 행위를 돌이킬 수 있도록 기도하자. 법과 제도의 바른 적용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윤리와 선함이 회복되길 간구하자.

 

 

●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

 

- 혼란을 부추기는 사회

우리의 기도는 그리스도의 평화를 구하는 것이다. ‘국가’를 살린다거나 ‘민족’을 위한다거나 하는 것은 결국 그리스도의 평화에 부합하는 하위 가치들을 지지한다는 의미다. 민망하게도 오늘날 교회에서 가치의 우선순위가 뒤집힌 경우를 본다. “국가가 없으면 교회도 없다”고 말한 목회자가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8월에 한반도에 갈등의 분위기가 고조되었을 때, 한국 사회와 교회의 반응이 어떠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우리의 기대나 바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평화가 한반도에 충만해지기를 기도하자. 우리의 이념과 현실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능력과 통치, 주님의 은혜가 한반도에 충만해지도록 기도하자. 그리고 그 일을 위해,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평화를 기도하며 실천하는 기독교인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기도하자.

 

- 문제의 본질을 바로 보도록

통일, 혹은 한반도 문제가 진전되는데, 가장 큰 장애물은 돈이 아니다. 정부는 천문학적 규모의 남북협력기금을 한국수출입은행에 예치하고 있으면서도 적절히 쓰지 못하고 있다. 이 돈의 용도는 주민왕래, 문화․학술․체육협력, 이산가족, 인도적 사업, 경제협력 기반 지원 등이다. 목적사업을 기획하고 집행만 해도 한반도의 긴장은 크게 완화될 수 있다. 동아시아의 국제 환경도 장애물이 아니다. 가장 영향력이 큰 미국의 대북한 정책은 자주 백지 상태가 된다. 이미 1990년대부터 대한민국 정부는 미국의 대북한 정책을 조언하고, 써 주기까지 한 바 있다. 더 본질적 문제는 남북한 당국의 접촉과 사람의 왕래다. 이것을 하지 않는 한 돈도, 국제적 역량도 늘 무위로 돌아간다. 대한민국의 정부는 시민인 우리가 구성하는 것이므로 그 책임도 시민에게 있다. 그러나 북한 주민들은 북한 정권의 구성이나 운영에 책임을 지기 어려운 상태다. 북한 주민들이 자신들의 주권을 자각하고 자신들의 정치권력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기도하자. 대한민국 정부는 그러한 북한을 마냥 기다릴 것이 아니라, 잦은 접촉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내는 역량과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또한 국제 사회가 이러한 한반도 문제의 진전을 지지하고 조력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캠퍼스를 위한 기도

 

- 새로 주님을 맞이할 영혼들을 위해

캠퍼스에서 다시 한 번 복음을 전할 수 있는 9월이다. 2학기를 시작하면서 알게 모르게 복음을 접하고, 연결되는 청년들이 꾸준히 생겨난다. 전도의 문이 쉽게 열리지 않는 이 시대에도, 여전히 살아있는 복음의 능력을 힘입어 많은 이들에게 생명을 전하는 학생선교단체들이 되도록 기도하자. 그 결과, 예수님을 알게 되는 영혼들이 충만히 생겨나기를 기도하자.

 

- 졸업생들을 위해

졸업을 앞두고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 대학생들을 위해 기도하자. 어떻게 행할 바를 알지 못한 채 두려워하는 청년들이 주어진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신뢰할 수 있기를 기도하자. 나아가 이 나라와 세계 열방에서 하나님의 뜻을 좇는 다음 세대의 리더가 되도록 기도하자.

 

 

 

■ 세계를 품은 기도 ■

 

- 말리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기도

아프리카 서북부에 위치한 말리는 1960년 프랑스에서 독립했다. 하지만 종족 간 분열이 깊어지면서, 2012년 북부 유목부족인 투아레그족의 반란에 이어 군사 쿠데타에 따른 정권 붕괴, 이슬람 반군의 동북지방 점령 등 극심한 내전을 겪어왔다. 말리 정부와 투아레그 반군은 지난해 5월 24일 휴전에 합의하는 등 수차례 평화협정을 체결했으나, 번번이 파기되었고, 최근 말리의 호텔에서 인질극이 벌어진 것을 비롯하여 온갖 테러들이 잇따르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극심한 내전으로 인해 고통당하는 말리 국민들의 상처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치유되도록 기도하자. 평화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들의 평화를 지켜주시고, 모든 분쟁이 그칠 수 있도록 기도하자. 평화협정의 체결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힘과 지혜를 주시고, 환경을 열어주시기를 기도하자. 분쟁의 고통 가운데 있는 말리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도록, 복음의 문을 열어주시기를 기도하자.

 

- 레바논 교회를 위한 기도

레바논은 중동에서 유일하게 법적으로 종교의 자유가 있고, 공식적으로 이슬람교를 국교로 채택하지 않은 유일한 아랍 국가다. 1970년에는 기독교인이 62%였는데, 내전으로 인한 이민과 강제추방 등으로 인해, 현재 기독교인은 약 32%에 불과하다.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 회심의 대가가 무겁기 때문에, 시아파 무슬림의 세력도 점점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전쟁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배타적이고 편협한 편이며, 교회들도 불화하고 분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레바논은 오랫동안 중동 전역 기독교 사역의 핵심 기지였으며, 여러 방해 세력 가운데서도 다시 복음 전도의 추진력을 회복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레바논의 상처를 어루만져주시며 치유하여 주시고, 교회가 하나 됨을 회복하여 선을 이루도록 기도하자. 남아있는 기독교인들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전쟁으로 인해 황폐해진 사람들의 마음을 복음으로 열 수 있도록 기도하자. 주께서 레바논 교회에 다시금 부흥을 주시도록 기도하자. 레바논 교회가 복음 전도와 선교 비전을 품어서 중동 선교에 마중물과 같은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체첸 체첸족을 위해

러시아 카프카스 산맥 북쪽에 자리 잡은 체첸 족은 경상북도 정도 크기의 땅에 약 80만 명이 살아가고 있다. 이슬람 중에서도 극단주의 성향인 와하비즘(이슬람 보수주의 운동 중 하나)이 득세인 이곳은 수년 전부터 러시아에 대항하여 독립을 위한 테러를 일삼고 있다. 최근 IS가 체첸이 속해 있는 북카프카스 지역에 지부를 수립하겠다고 선언하였다. IS는 단지 북카프카스를 분리해 내려는 것이 아니라 그곳을 지하디스트가 지배하는 영토로 만들어 러시아에 대한 공격지역으로 사용하려고 하고 있다. 북카프카스 지역에 선교사들이 대거 추방당하면서 체첸에 들어가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 되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되고 있다. 남아있는 선교사들이 두려움과 떨림 속에서도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그곳에서 복음을 증거하고 있다. 2007년 신약성경이, 2012년 성경 전체가 출간되면서 현지에 소수의 믿는 자들을 통해 말씀이 증거되고 있다. 이곳에서 와하비 무슬림들이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를 멈추도록, IS의 악한 계획들이 무너지고 분쟁이 끊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자. 초기정착 중에 있는 선교사들을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그곳에 믿는 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기도하자.

 

- 중국의 동성애자들도 복음을 경험하도록

중국은 2001년만 해도 동성애를 정신병으로 분류했으나, 이제 베이징 천안문 광장 근처의 동단(東單) 공원은 남성 동성애자들의 공공연한 회합 장소가 될 정도로 상황이 바뀌었다. 중국에서 동성애는 1997년까지 형벌로 처벌했고, 2001년까지 의료 당국의 공식 정신병의 일종이었다. 동성애가 합법은 아니더라도, 중국 언론은 미국에서 벌어지는 명사들의 동성 결혼식 또는 결혼증서 취득 장면을 정규적으로 보도한다. 이러한 중국의 변화에 중국 사회와 정부가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중국의 동성애자들이 복음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중국 교회와 선교사들이 사랑과 진리의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중국교회가 핍박 중에도 주님의 증인된 삶을 살도록

중국에서 기독교가 크게 부흥하고 있지만, 교회 지도자들은 교회에 대한 정부의 간섭이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최근 몇 년 사이 지방 정부는 예배당과 십자가 철거를 계속하고 있다. 많은 목회자들은 지방 정부도 신중해야 하고, 교회도 겸손해져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주께서 중국교회를 도우셔서 이러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길이 열리길 기도해야 한다. 중국교회는 "핍박과 제한된 공간 속"에서도 지혜와 담력 그리고 식견으로 주님의 증인되기를 기도해야 한다. <복음중화>

하나님의 은혜로 중국 교회를 향한 모든 핍박과 제한이 줄어들도록 기도하자. 핍박 가운데서 더욱 놀라운 부흥과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도록, 그리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중국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자.

 

- 이라크 바그다드, 기독교 복음방송

이라크는 기독교인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중 하나다. 지난 12년 동안 기독교인의 2/3가 떠났다. IS가 장악하지 않은 지역에서도 기독교인들을 향한 위협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바그다드의 마헤르 푸아드목사는 그곳에 남아 이라크 최초의 기독교 라디오 방송국을 이끌고 있다. 그는 목숨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복음의 메시지에 반응하고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고 있다. 이라크 라디오 기독교 방송을 통하여 더 많은 이들에게 복음이 전달되어, 놀라운 구원의 은혜가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이라크의 기독교인들을 지켜주시고, 믿음을 더하시도록 간구하자.

 

 

 

■ 선교한국 2016 대회를 위한 기도 ■

- 기도 동역자를 세워주시도록

선교한국 2016 대회를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할 기도의 동역자들이 많이 필요하다. 온라인을 통해 대회의 기도제목들이 널리 퍼져나가게 하시고, 대회를 위해 기도하는 모임에는 더 많은 이들이 모여 함께 기도하는 일들이 일어나길 간구하자.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며 통치하시는 선교한국 2016 대회가 되도록 기도하자.

 

 

 

■ 선교한국 회원단체 ■

 

▶ 선교한국 회원단체 중, 해외파송단체를 위해서 매월 기도합니다.

 

오병이어선교회를 위한 기도

1986년 창립된 오병이어선교회는 식품영양관련 전공자들을 선교에 동원, 훈련하여 영양, 빈곤, 복음의 상대적 저개발지역인 Yellow Window 지역의 전인적인 회복을 위한 총체적 선교전략으로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습니다.

 

1. 국내사역자들과 해외선교사들이 자신의 부르심과 사명을 굳건히 하며, 정직과 거룩, 충성,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사역을 감당하고, 영적⦁정신적⦁육체적 강건함을 허락하시며 날마다 기쁨과 소망으로 사역하게 하시며, 각자 겸손과 사랑을 겸비하는 자로 공동체의 연합을 이루도록.

 

2. 오병이어 모임(캠퍼스와 직장부, 지부)과 교육, 훈련 등을 통해 부르심을 발견하고 헌신하는 자들이 세워지며, 함께하는 후원자들에게 하나님의 풍성한 재정으로 더욱 채워주시도록.

 

3. 전문인 사역(보건영양/생명의 빵/학교급식/비즈니스 선교), 복음사역(제자양육/교회개척), 동원, 훈련사역을 통해 Yellow Window의 전인적 회복을 이루며, 사역별 재정을 부족함 없이 채워주소서.

 

SEED선교회를 위한 기도

SEED선교회는 선교의 모판인 조국의 6만 교회와 흩어진 디아스포라 750만 명의 5,500개 교회를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위해 동력화하며, 전 세계 복음증거의 필요가 있는 영역에서 세계교회와 더불어 선교를 수행하는 초교파 파송단체입니다.

 

1. 본회 소속 선교사들의 사역현장에 영적 부흥과 결실이 맺어질 수 있도록. 또한 창의적 접근지역에서 활동 중인 소속 선교사들의 안전과 거주 비자의 문제에 어려움이 없도록.

 

2. 소속 선교사 자녀들이 선교지의 환경과 언어와 교육 상황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또한 그들이 부모의 믿음을 본 받아 주의 일꾼으로 세워지고 영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잘 자라가도록.

 

3. 선교사 안식관 건축과 선교사 자녀 장학금 지급을 위한 기금모금운동이 잘 진행되어, 선교사 가족의 복지 문제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 선교한국 회원단체인 11개 학생선교단체들(CAM, CCC, CMF, DFC, ESF, IVF, JDM, JOY, Navigators, SFC, YWAM)을 위해 매달 한 단체씩 기도합니다.

 

IVF를 위한 기도

IVF(Inter-Varsity Christian Fellowship)는 온 진리, 온 가족, 온 세상을 품는 하나님 나라 운동입니다.

 

1. IVF가 이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의 온전한 진리를 붙들고 살아가는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2. IVF를 통해 배출된 학생, 학사들이 소금과 빛처럼 이 땅을 변화시키며, 하나님 나라를 세워갈 수 있도록.

 

3. 2016년도 신입간사 9명이 세워졌습니다. 훈련기간을 통해 캠퍼스 사역에 적합한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4. 출판부(IVP)가 기독지성과 실천을 일깨우는 양서를 계속해서 발간할 수 있도록.

 

 

 

■ 선교한국 2016 대회 아티클 1 ■

 

<선교한국 대회 Begin Again>

 

대한민국에서 올림픽이 개최되던 1988년 여름, 드디어 선교한국 운동이 역사적인 한 발을 내딛게 되었다. 1988년에 죠이 선교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선교대회를 기획하던 중, 이 선교대회가 죠이만의 모임이 아니라, 모두의 선교축제가 되도록 그 성격을 발전 – 확대시켰다. 바로 그 모임이 선교한국의 첫 번째 대회인, 선교한국 1988대회였다.

죠이 선교회의 헌신적인 결정이 이루어진 데에는, 당시 여러 리더들이 연합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 커다란 요인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미 몇 개의 대형집회들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여러 학생단체들이 부흥하던 시기였지만, 아직은 건강한 연합운동의 기초가 놓이지 않은 때였다. 눈앞의 일들을 처리하고, 자기 단체의 유익에만 매달릴 수도 있었는데, 연합을 꿈꾸며 노력했다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밖에는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더불어 1988년은 1888년 SVM (Student Student Volunteer Movement for Foreign Missions) 운동이 시작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였다. 점차 기독교 인구가 늘어나는 한국 교회, 그리고 SVM 운동 100주년이라는 상황 속에서, 당시 국내 선교 지도자들은 한국에서도 학생선교 운동이 일어나기를 고대하고 있었다. 그것은 단지 100주년이니까 당연히 일어나야 한다는 인식도 아니었으며, 한국에서 뭔가 내세울만한 일을 일으키려는 욕심은 더더욱 아니었다. 다만, 한국 교회에 성장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위대한 선교 운동의 100주년을 맞이하여 하나님 나라를 위한 한국 교회의 역사적 책임을 고민했던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연합’이라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에 사람들이 눈을 뜨게 하시고, 이들의 기대를 모아서 선교한국 운동으로 꽃피게 하셨다. 선교한국 운동은 태생부터 ‘연합’과 ‘섬김’이라는 기초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선교한국 운동은 시작부터 ‘세계 선교’라는 목적에 초점을 분명히 맞추고 있었다. 그것은 한국 기독교를 확장하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 완성이라는 소명을 신실하게 수행하고자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운동이었다.

 

이렇게 시작한 선교한국 제 1회 대회였던 ‘선교한국 1988 대회’로부터, 지난 선교한국 2014 대회까지 14번의 대회가 이어지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연합’ 그리고 ‘선교 -하나님 나라 완성’ 이라는 목적을 위해 선교한국 운동이 더욱 순전하게 쓰임받기를 원하시며, 동일한 소망을 가진 젊은이들이 이번 ‘선교한국 2016 대회’에 참여하기를 기뻐하신다.

 

선교한국 운동이 더욱더 ‘연합과 섬김’의 정신으로 무장되어,

하나님 나라 완성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는 운동이 되게 하소서.

 

선교한국 운동과 연결된 모든 이들이 한 마음과 한 뜻으로,

선교한국 2016 대회를 준비하게 하시고,

이를 통해 선교한국 운동을 시작하게 하신 주님의 뜻이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조회 수 :
922
등록일 :
2015.08.30
21:41:08
엮인글 :
http://wscc.kr/xe/mission/2822737/253/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scc.kr/xe/282273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 2016. 3월 선교한국 기도정보지 file 우리사랑 2016-03-20 237
32 2015. 12월 선교한국 기도정보지 남지영 2015-12-07 1280
31 2015. 11월 선교한국 기도정보지 file 남지영 2015-11-15 1068
30 2015. 10 선교한국 기도정보지 file 남지영 2015-10-01 987
» 2015. 09 선교한국 기도정보지 file 남지영 2015-08-30 922
28 2015. 08. 선교한국 기도정보지 file 남지영 2015-08-01 961
27 2015. 07 선교한국 기도정보지 file 남지영 2015-07-03 508
26 2015. 06 선교한국 기도정보지 file 남지영 2015-06-02 340
25 2015. 05 선교한국 기도정보지 file 남지영 2015-05-06 382
24 2015. 04 선교한국 기도정보지 file 남지영 2015-04-05 468
23 2015. 03 선교한국 기도정보지 file 남지영 2015-02-28 540
22 2015.02 선교한국 기도정보지 file 남지영 2015-02-02 474
21 2015. 01 선교한국 기도정보지 file 남지영 2015-01-03 761
20 2014. 12월 선교한국 기도정보지 file 남지영 2014-12-13 654
19 2014. 11월 선교한국 기도정보지 file 남지영 2014-12-13 605
18 2014.10 선교한국 기도정보지 file 남지영 2014-10-25 721
17 2014.09 선교한국 기도정보지 file 남지영 2014-10-25 787
16 2014. 08 선교한국 기도정보지 file 남지영 2014-08-27 405
15 2014. 07 선교한국 기도정보지 file 남지영 2014-08-27 682
14 2014.06 선교한국 기도정보지 file 남지영 2014-05-28 1328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